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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쌈 마이웨이' 특별출연…김지원에게 반한 매력남
기사입력 : 2017.03.31 오전 9:13
사진: 최우식 / JYP 제공

사진: 최우식 / JYP 제공


배우 최우식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특별출연 한다.


'쌈, 마이웨이'는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작품으로,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려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동만 역), 김지원(애라 역), 송하윤(설희 역), 안재홍(주만 역)이 캐스팅을 확정지은 바 있다.


최우식의 특별출연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 중인 송하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최우식은 극 초반 김지원에게 반한 의사 선생님 '무빈'으로 등장, 풋풋한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무빈은 공부는 잘해 의사가 됐지만 사랑에는 영 서툰 남자다. 조금은 어설프고 귀여운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매력남이다. 


김지원과 로맨스를 펼치며 한층 남성다워진 모습을 보여줄 최우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옥자'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드라마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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