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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현민 "9살 동생 '태양의 후예'서 송혜교와 연기"
기사입력 : 2017.12.28 오전 9:21
라디오스타 한현민 / 사진: 한현민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한현민 / 사진: 한현민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현민 동생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사실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2018 가즈아' 특집에는 개그맨 김수용,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JBJ 권현빈, 배우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한현민 동생이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현민은 "드라마에 나온 동생은 9살이다"라고 밝혔다. 한현민은 장남이고 5남매로 9살, 7살, 5살, 4살 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현민은 "저학년 때까지는 외동이었는데 심심해서 '엄마 나 동생 갖고 싶어' 했는데 생겼다. 근데 또 갖고 싶더라. 그래서 셋째가 생겼는데 어느 순간 계속 생기더라"며 "'태양의 후예'에 송혜교 선배님이 얼굴 닦아주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현민은 "걔네는 영어를 알아들을 줄 안다. 어린 동생들의 도움을 받는다. '아빠 뭐라고 했냐?'고 묻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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